2022.02.15 - [Daily/Baby] - [임신준비일기] 두번째 페마라 시도 + 배란초음파
[임신준비일기] 두번째 페마라 시도 + 배란초음파
2022.01.13 - [Daily/Baby] - [임신준비일기] 클로미펜에서 페마라로 바꾼 뒤 첫 배란초음파! [임신준비일기] 클로미펜에서 페마라로 바꾼 뒤 첫 배란초음파! 2022.01.05 - [Daily/Baby] - [임신준비일기] 신설마
minjoeee.tistory.com
두번째 시도도 끝으로 돌아가고~~~
병원 방문 후기를 작성하기 전에
이번 텀(?)의 상황을 살짝 브리핑 하자면
예상배란일 2/9
부정출혈 시작 2/17~
생리예정일 2/23
생리시작일 2/25
이어서 병원 예약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길게했다.
몇번의 경험끝에 진짜 의심없는 생리가 시작되었을때를
1일차로 생각하고 예약을 하면 되는데
이번에는 23일 이후부터
첫 소변때 진짜 생리같은 혈을 본뒤
하루종일 또 소식 무..
아주 밀땅을 오지게 한 이번 텀이었다.
어쨌든 25일(금) 병원예약을 했고
보통 3일차부터 약을 먹기시작하기 때문에
토요일날 미리 약을 받아놔야했다.
근데 하필 부원장님이 25일까지 휴가였어서
26일날 사람이 좀 몰려서 대기가 길것이라고 안내받았다.
하 지 만?
토요일은 남편이랑 같이 갈 수 있으니까
길어도 좋고 짧아도 좋았다.
26일날 시술이 있어서 조금 대기가 밀릴것이니
12시 전에만 접수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11:30 예약)
그래서 11:40쯔음 접수를 했고
한시간이 채 되기전에 진료를 볼 수 있었다.
한시간 반 이상을 예상하고 와서 그런가
생각보다 일찍 진료를 본 것 같아서 좋았다.
이번에 좀 아쉬웠던 것은
자궁내벽두께도 좋았고!!!!!!
난포도 사이즈좋게 잘컸고!!!!!!!!
때문에 이번엔 될거같네~~ㅎㅎㅎㅎㅎㅎ
이러고 또 은근 기대를 하고 있었기 때문...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 선생님도 같이 아쉬워해주셨고
이번까지는 약(페마라)을 써보자고 하셨다.
그리고나서 계속되는 부정출혈을 말씀드렸더니
(저번에도 같은증상)
자궁내시경을 한번 생각해보는건 어떠냐고 물어봐 주셨다.
하지만 물리적인 문제가 있는건지 아닌건지는
하기전에 백프로 장담은 못하신다고 ㅠㅠ
그리고 자궁내시경을 한 달은
임신시도를 쉬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자궁내시경 정보가 0이었던 나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서
이번까지는 그냥 약만 시도해보겠다고 했다.
그리고 생리양이 좀있어서
질초음파 볼 것이라는 생각을 아예 안하고 내원했는데
초음파 한번 볼게요~?
해서 조금 당황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벅버벅..
제가..오늘...양이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초음파를 봤고
난소가 부어있지않아서
약(페마라)을 처방해도 되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이번엔 착상약을 좀 써보겠다고 하셨다.
벌써 페마라 3번째 시도지만
그래도 좀 위안이 되는것은
어쨌든 차근차근 착착착 진도가 나가는 기분이다.
예전 산부인과에서는 받지못했던(?)
그런 느낌이라 좌절감만 가득하진 않게되는것 같다.
그리고 역시 일반산부인과랑은 다르다~~~
하면서 혼자 감탄하면서 잘 신나게(?) 다니고있다.
(기분 탓 일수도 ㅎㅎㅎㅎㅎ)
이번에도 페마라 2알씩 5일치를 받아왔고
저번과 동일하게 (1알-오전 1알-오후) 복용하면 된다고 하셨다.
저렇게 먹고나서 나는 페마라 복용후 두통이
아~예 아! 예! 사라졌다.
아!!! 이번에 임테기를 예정일 이전에 한번확인하고
진료를 보러갔었는데
혹시 모르니 약 복용 시작하기 전 에
꼭 테스트기를 확인하고 먹으라고 하셨다.
혹시몰라 한 임테기는 하기전부터 결과를 알고있었지만
그래도 꽝꽝~~~~ 이었다.
암튼 다음예약은 3/8 로 잡고 왔다.
그래도 뭔가 조금씩 진도가 나가고있는 기분이라
갈때마다 설레고 조금 쫄리는 기분이다.
'Daily > Bab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준비일기] 신설마리아 병원 - 자궁경수술 후기 (0) | 2022.05.12 |
---|---|
[임신준비일기] 이번에도 실패한 페마라3차 + 착상약 후기 (0) | 2022.03.25 |
[임신준비일기] 두번째 페마라 시도 + 배란초음파 (0) | 2022.02.15 |
[임신준비일기] 클로미펜에서 페마라로 바꾼 뒤 첫 배란초음파! (0) | 2022.01.13 |
[임신준비일기] 신설마리아 나팔관조영술 후기 (0) | 2022.01.05 |
댓글